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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창간/준비호-2011/09/06] 2. 한민족 다문화 캠프 후기 (최유리) 중국에 다녀왔다. 한 학기 동안 조선족 사회에 대해서 영상을 보고 문익환 평전도 읽고 북스터디도 했지만 이주간의 시간에그 모든 것을 다 담기엔 부족했던 시간들이였다. 그러나 갔다 온 시간들을 이야기 하는 자리가 하나 둘씩 생겨나면서 다시 그 때 생각했던 것들, 어떻게 살겠다고 다짐했던 마음들이 고스란히 다시 아로 새겨져서 감사하다. 우리의 일정은 첫 째주는 조선족 소학교에 가서 아이들을가르치는 것이었고치는것이였고 둘 째주는 자유여행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. 리코더 하나로도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을보면서 내가 참 풍요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구나, 그 안에서 하나님을 붙잡는게 참 쉽지 않구나. 라는 생각들도 해보고 조선족 사회에서 사람들이 너무나 순박하고 잘해주는데 그들이 그 안에서 한국사람들에대한 경계심과 배.. 더보기
[창간/준비호-2011/09/06] 1. 이야기를 펴내며... (김효진, 정신혜, 윤지호) 이번 2011-2학기에 문서부가 새로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. 문서부는 왜 생기게 되었을까요? 특히나 문서부에서 회지를 만들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? 문서부에서는 북 스터디와 역사편찬, 회지제작도 한답니다. 이 모든 것이 우리의 정신 공유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. 더욱 원활한 소통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지요. 관계로만 전해지던 ivf의 정신이 문서를 통해서도 전해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. 이것만으로도 문서부의 존재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. 개인적으로 저는 회지를 하고 싶어서 문서부를 하게 되었습니다. 회지를 하고 싶었던 이유는 이 캠퍼스 안에서의 추억을 남겨놓고 기억하고 싶어서였습니다. 어떤 지체들과 함께 했었는지, 어떤 생활들을 했었는지, 어떤 마음으로 공동체에 참여했었는지 시시콜콜한 이야기일 수 .. 더보기